2014년 11월 26일이 외손녀 노민수현의 첫번째 맞는 돌이다.
1년동안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신기하기만 하다.
엄마 뱃속에서 나와 세상 빛을 보게 될때는 우는 것과 젖을 먹고,
싸는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던 수현이가
알아 듣지 못하는 말로 엄마랑 의사 소통하고,
혼자 엎어지고, 기고, 걸으려고 까지 하는 과정을 볼때 참으로 신기하다.
자식들을 키울 때도 이런 과정을 거쳤지만
지금과 같은 느낌, 감동을 느끼지는 못했던것 같다.
사람을 탄생하게 하고, 키워주고, 스스로 장성해 나가도록 창조하신 창조주의 섭리가 신비롭다.
2014년 12월 1일 돌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듸오를 찾았다.
스튜듸오로 가는 도중에 수현이가 잠을자게 돼 바로 촬영하지 못하고
1시간 가까이 잠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 촬영하였다.
촬영중에 옆에 있는 소품으로 안경을 씌워봤다.
【 삽입곡 】
- 애기체조 (짤랑짤랑)
- 귀여운 꼬마
- 다람쥐
- 숲속의 작은집
- If your Happy and you know it
- 훌랄라 랄라
- 닮았네요
- 사과같은 내얼굴
- 엄마돼지 아기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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