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계곡의 물소리

 

2013년 6월 7일 비로봉을 등정하다보니 천동계곡의 물소리가 계곡을 걷는 사람에게 맑고, 시원스럽게 들려 계곡을 흐르는 물만 별도로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동 주차장 → 다리안 폭포 → 소백산국립공원북부관리사무소(천동탐방지원센터) → 천동쉼터 까지는 계곡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올라오느라 그리 힘들지 않게 왔다. 물론 힘들고 가파른 길은 없었지만.....

 

천동쉼터를 지나서 부터는 계곡 물소리는 듣기가 힘들었으나 계곡의 여기, 저기에서 적은 양의 물이 모여 계곡을 이루었으리라.

 

 

 

 

 

 

 

사진은 다이안에서 부터 게시 하였으나 동영상은 천동 쉼터부근의 적은 양의 물이 흐르는 계곡부터 시작하여 다리안 폭포까지 하산하는 순서로(중간에는 많은양의 물이 있는것을 뒷쪽으로 배치) 편집했다.

 

한여름 더위로 시원함을 느끼고 싶을때 그림을 보고 천동계곡에 와 있다는 생각으로 눈을 감고 스피커 볼륨을 보통 듣기보다 작게 하여 10분정도 물소리를 들으심으로 더위를 이겨내심이 어떠실지?

 

장시간 물소리를 듣다보면 지루할 수 도 있으니 그때는 끄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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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 IV Alleg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