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자 : 2016.07.02(토)
◆ 장 소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88 (사은리 546-1)
◆ 날 씨 : 구름 많음
◆ 동 행 : 오이삼 회원 부부 13명
전날 7월1일에는 장마철에 들어서서 두번째로(서울기준) 폭우가 내렸다.
오늘의 날씨 예보에는 충청이남에 비가 내릴 거라 하여 비내리는 날 우산을 받쳐들고 트래킹 할 각오로 6시50분에 출발 하였다.
출발할 때의 서울 날씨는 구름이 많이 껴 있었으나 간간히 구름사이로 해가 비쳤고, 괴산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는 안개비가 내리기도 하였으나 산막이옛길 만남의 광장에 도착 했을 때는 구름만 잔뜩 찌뿌린 상태였으나 비는 올 것 같지는 않았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 까지 약 4Km구간을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대부분 나무 받침으로 복원한 산책로이다. 산막이는 산이 막혔다는 의미라 한다.
9시에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여 약 2시간 정도 산막이까지는 걸어서 트래킹을 했고, 되돌아 올때는 유람선을 타고 출발점인 사오랑으로 돌아 왔다.
둘레길만 걷다보니 환벽정이 있는 한반도 지형을 카메라에 담지를 못했다.
[ 산막이옛길 기념비 ]
[ 산막이옛길 만남의 광장 ]
[ 진입로 ]
[ 진입로에 있는 안전 지킴이 ]
[ 산마루 내리막길에 있는 사과밭 ]
[ 유람선 선착장 ]
[ 쉼 터 ]
옛날 작두 펌프와 수도가 대조적이다.
[ 연리지(連理枝) ]
뿌리는 둘이나 몸통이 붙어있는 연리지 나무
[ 고인돌 쉼터 ]
고인돌 형태의 바위와 돌무지, 뽕나무 와 밤나무가 숲을 이뤄 옛날 사오랑 서당이 야외 합습장으로 이용했다 함.
[ 오솔길 ]
[ 소나무 동산 ]
40년생 소나무가 1만평정도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산림욕하기에 좋음
산림욕하며 쉴 수 있도록 비치한 것 같은 흔들의자
[ 소나무 출렁다리 ]
[ 노루샘 ]
옹달샘으로 지나는 노루, 토끼, 꿩 등 야생 동물들이 목을 축이던 장소라 하여 붙여진 이름
[ 연화담 ]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에만 의존하여 벼 농사를 짓던 곳을 연못으로 만들어 연꽃이 피었음.
[ 망세루 ]
남매바위 위에 정자를 만들었으며, 괴산호의 시원함을 바라 보면서 세상 시름을 잊고 평안함을 느낄 수 있다.
[ 호랑이 굴 ]
[ 매 바위 ]
[ 여우비 바위 ]
갑자기 쏟아지는 소낙비를 피할 수 있는 곳
[ 앉은뱅이 약수 ]
앉은뱅이가 지나다 마시고 효험을 보고 걸었다는 전설이 있음
다람쥐 휴식처로 곳곳에 설치 돼 있다.
[ 얼음 바람 골 ]
[ 괴산 바위 ]
특이한 석질을 가지고 있으며 괴산을 상징하는 뫼산(山)자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인 이름
[ 꾀꼬리 전망대 ]
깍아지른 40m절벽위에 세워진 망루로 바닦은 유리로 돼 있어 아래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했으나 유리가 흠이 많아 보이지 않음
[ 다래숲 동굴 ]
[ 가재 연못 ]
피난골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도랑을 막아 가재가 서식 할 수 있도록 만든 연못이나 가재는 보이지 않고 동전을 소원성취, 장원급제, 사랑 3개의 구멍을 만들어 원하는곳에 던지도록 했다.
편의를 위해 동전 교환기도 설치 돼 있다.
[ 산막이 마을의 오솔길 ]
[ 환벽정 ]
4Km의 산막이옛길이 저 숲속에 있다.(유람선에서)
산막이 마을에서 사오랑까지 타고온 유람선
선착장 입구 양쪽에 서있는 석상
[ 괴산호 ]
둘레길을 걸으며 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괴산호의 모습.
북한에서 공급받던 전기가 끊기자 1957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괴산수력발전소가 멀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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