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기를 마치다.

나의 이야기

제36회기를 마치다.

Sky_heaven 2017. 12. 10. 21:00

하나님의 은혜가 크도다.
하나님의 은혜로 남평양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36회기 회장직을 감당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영광으로 생각 한다.
과거에도 연합회장을 맡아달라고 2번의 부탁이 있었으나 그럴만한 자질이 없다고 고사를 했었다.
겸손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내가 생각하고 있는 연합회장직의 상으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도 고사하면 교만이 될 것 같아 2017년 2월 12일에 제36회기 연합회장을 맡기로 수락했다.

오늘(2017.12.10)부로 남평양노회 남전도회연합회장직을 제37회기로 넘겨줬다.

[ 제37회기 회장으로부터 명예회장직 추대후 기념뺏지를 달고있다 ]

▣ 제36회기 총회

- 일 시 : 2017.02.12 15:30

- 장 소 : 성문교회

[ 1부 예배 ]

[ 1부 예배후 기념 촬영 ]

[ 회장직 수락 연설 ]

제36회기 회장직 수락 인사말에서 연합회의 표어인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말씀을 실천하고, 위기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북한의 지하교인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3가지 목표를 두고 연합회를 이끌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협조를 구했다.

그러나 차기 제37회기 회장에게 연합회를 인계하는 오늘 돌이켜 보면 헛점 투성인 연합회 운영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비록 미약했지만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으로 마무리 하게되니 감사할 뿐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인 남평양노회는 전국노회로 72개 교회가 회원교회이지만 당회가 구성된 교회가 30개 교회가 채 되지 않는 열악한 노회이다. 그러다 보니 수도권에서 10개 정도의 교회가 연합하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으로는 국내 미자립교회 지원, 해외 선교사 지원이 선교사업이고, 매월 지교회를 순회하면서 예배를 드리면서 회원간의 연합을 다지고, 월례회의에서 사업에 관한 토의를 진행 한다.(8월에 행하는 영남지역 순회헌신예배는 지원 교회가 없어 갖지를 못함)
연례 행사로는 노회장기 체육대회로 지교회의 연합을 꾀하며, 수련회를 가지므로 기도의 제목과 깊은 기도의 내용을 찾아 합심 기도회를 갖는다.
대외적으로는 전국 남전도회연합회와 서울지역 남전도회연합회 행사에 참여하여 돕는다.

▣ 제10회 노회장기 체육대회

♠ 일 시 : 2017.06.06(화)

♠ 장 소 : 연성대학교 운동장, 실내체육관

♠ 참가교회 : 도평교회, 성문교회, 안양북부교회, 온사랑교회, 주왕교회, 충원교회

♠ 경기종목 : 배구, 족구, 피구, 탁구, 줄다리기, 릴레이

연합회의 가장 큰 행사이며 예년에는 8개 교회 약400명에서 500명이 참여하였으나 금년에는 6개 교회 500여명의 지교회 성도들이 참여하여 사랑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우리교회에서는 예년에 50~70명의 성도가 동참했으니 교회에서 광고를 많이 해서인지, 회장이 있는 교회라는 생각에서인지 17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지교회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였고, 응원하는 성도들은 지교회의 승리를 염원하면서 열심히 응원하며 승패에 관계없이 마냥 즐거운 하루의 시간을 보냈다.

김포성문교회는 담임목사 소천으로 교회 내적으로 참여 준비가 되지 않았고, 사랑교회는 교회 내부 사정으로 선수 확보가 되지 않아 불참하게 됐다.

♠ 경기 성적

<종 합>

- 우 승 : 온사랑교회 (2연승)

- 준우승 : 안양북부교회

- 3 위 : 도평교회

< 배 구 >

- 1 위 : 온사랑교회

- 2 위 : 도평교회

- 3 위 : 주왕교회

< 족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