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여의도 벚꽃

Sky_heaven 2013. 4. 20. 02:47

근무처가 서여의도라서 해마다 벚꽃이 필때면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사서 가지고 국회 잔디밭에서 먹고난뒤 국회 뒷길 가로수의 벚꽃을 보곤 했는데 올해는 그러질 못했다.

오늘(2013년4월19일)은 작심하고 카메라를 메고 출근시간을 1시간 앞당겨 벚꽃을 카메라에 담기로 하였다.

 

2005년부터 시작한 한강여의도봄꽃축제가 올해로 9번째를 맞이 한다.

지난 4월12일부터 시작한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여의도 西路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열리고 있다.
여의도에는 원산지가 제주도인 왕벚나무 1,641주와 그 밖에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가 있다한다.

 

 

이른 아침인데도 벚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고, KBS, MBC, SBS 방송 3사에서 아침 방송을 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아침 햇빛을 받아서인지 벚꽃의 색이 곱디 고웠다.

 

 

배경음악을 안토니드보르작(Antonin Dvorak) 의 humoresque 로 했었으나 화면 프레임이 너무 빨라 보기에 산란하여 프레임을 약간 느리게하여 다시 만들어 봤다.

두번째 동영상의 음악은 요들송으로 [taylor's yode] 과 [she taught me how to yodel]이다.

 

모바일에서 첫번째 동영상을 보고, 두번째 동영상을 보면 처음부터 시작되지 않고 첫번째 동영상을 본 시간(Time bar)부터 재생되므로 Time bar를 움직여 처음으로 하거나 이 글을 나갔다 다시 들어와야 하는 불편이 있네요.

 

1.humoresque(2:36)

 

2.요들송(3:49)